서울에너지공사 인권경영 선언식에서 박진섭 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인권경영 선언식에서 박진섭 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인권경영에 앞장설 것을 선포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난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선언식을 개최했다.

직원대표로는 김종은 대리와 강지훈 사원이 나서 인권경영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인권경영선언문에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차별금지 △안전 및 노동자 인권 준수 △노사간 상호 존중과 배려 △서울시민 및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국내외 환경법규 준수 및 오염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선포식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인권경영선포식을 통해 전임직원이 하나가 돼 인권경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진섭 사장은 “사람을 최우선하는 서울에너지공사로 만들겠다”라며 “12월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이해 새로운 경영지표를 함께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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