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의 관계자들이 '3·3·3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해양에너지의 관계자들이 '3·3·3 운동'을 펼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해양에너지(사장 김형순)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19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추진 중이었던 고객과 관계기관, 회사가 참여하는 ‘범 회사적 안전공동체’ 구축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전문화대상은 전국 250여개의 지자체, 공공기관, 비영리 단체,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선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인, 기관의 안전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민간기업 중에서는 해양에너지를 비롯해 5곳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해양에너지는 ‘빅데이터 기반 고객 접점 맞춤형 홍보 인프라 구축을 통한 선제적 안전문화 기반 조성’이라는 우수사례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우수사례는 최근 5년간 전체 가스사고 10건중 3~4건은 가정에서 사용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해양에너지는 고객과 유관기관, 회사가 참여하는 안전공동체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RBI기술을 활용한 가스안전 주요과제 도출과 이해관계자 모델을 구축해 선제적 맞춤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사장은 “해양에너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안전문화 확산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전국 도시가스사 중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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