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효율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일 본사에서 전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에너지효율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EWP 에너지효율화 추진계획(2019~2021년)’에 따라 올해 3월 인증 받은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추진해온 발전설비 에너지절감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신기술 융합 에너지 효율개선, 고효율 기기 도입 등과 관련된 △당진 9·10호기 신규 기동방식 개발 △울산기력 공기예열기 예열온도 감소 △급수펌프 최적운전 솔루션 개발 △동해 보일러 운전상태기반 연료공급 최적 제어 △동해 유동층보일러 내화재 건조방법 개선 △일산 HRSG Casing 열변형 흡수설비 설치 등 6건의 에너지효율화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총 27억5,000만원의 에너지비용이 절감됐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4차산업혁명 기술융합, 고효율기기 도입을 확대해 에너지를 덜 사용하고 더 많이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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