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26회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윤갑석 KCL 원장(앞줄 좌 4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도 제26회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윤갑석 KCL 원장(앞줄 좌 4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윤갑석, 이하 KCL)은 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6회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상식은 전국에서 모인 산·학·연 관계자, 콘크리트 기술인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2개 입상팀과 기술유공자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는 콘크리트 품질 및 안정성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 품질부문(일반부, 학생부)과 혁신부문(학생부)으로 나눠 진행되며 콘크리트 기술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유공자 포상도 수여한다.

올해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상 등 정부 포상이 부문별로 주어져 대회 권위와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이다.

윤갑석 KCL 원장은 “지난해 일어난 포항 지진 피해 등으로 안전한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4차 산업으로 인해 스마트 건설재료의 개발요구가 증가하면서 그 기반이 되는 콘크리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KCL은 이번 대회가 콘크리트 품질 개선과 콘크리트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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