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주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앞줄 우 3번째)과 성과발표회 참석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용주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앞줄 우 3번째)과 성과발표회 참석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4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15개 협력 중소기업과 ‘2019년도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4월부터 협력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혁신 및 수출활성화를 지원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전문 컨설팅을 통해 24개 과제를 도출하고 문제점 분석 및 맞춤형 지원으로 △생산성 49% 증가 △수출 29% 향상 △재무성과 11억6,000만원을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4차산업에 대비한 현장진단으로 정보화 전략 수립, ICT 활용 및 신기술 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혁신분야를 지원해 스마트공장 구축 기반을 마련했고 신규로 추가된 에너지 신사업 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협력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공장 구축, 4차산업형 기술역량 강화 등을 중소기업에게 적극 지원해 동서발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공기업 중 최초로 산업부 주관의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78개사를 대상으로 20억원을 지원하고 41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하는 등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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