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는 전국 지방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사고조사 컨퍼런스를 가졌다.
가스안전공사는 전국 지방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사고조사 컨퍼런스를 가졌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5일과 6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호텔에서 전국 지방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사고조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사고조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과학적인 사고조사 기법을 공유 및 발전시키고 사고조사 기관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안전공사,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각 기관 사고조사 담당자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원인규명 사례발표를 통해 사고조사 기법을 공유하고 향후 사고조사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주성 가스안전공사 재난관리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선진 조사기법을 공유·발전시키고 사고조사기관간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고조사 관련 전문인력과 최첨단 장비뿐만 아니라 기술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사고의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도록 공사의 기술력과 최첨단 사고조사 장비지원 등 합동감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동 재연실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조사 기법을 개발하는 등 업무 협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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