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민들레카' 참가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시가스 민들레카' 참가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의 사회공헌사업인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지난 4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윤종연 도시가스협회 부회장,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 김선규 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들레문화나들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도시가스협회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종합재가지원센터 종사자,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 문화예술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람비를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를 통해 차량, 유류, 식대를 연간 30회 지원한다.

윤종연 부회장은 “민들레문화나들이가 바쁘고 지친 일상으로 문화생활 경험이 요원했던 종합재가지원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분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의 시간으로 남겨지길 희망한다”라며 “협약에 함께해주신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그린라이트 등과 함께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년 9월 출범한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외부활동 차량이 필요한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에게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 무상 대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가정,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등의 이웃에게도 여행을 선물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육군본부와 협약을 통해 면회가 어려운 가정의 육군 입영 병사를 대상으로 ‘모범병사 면회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도시가스협회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도시가스 민들레카 유류지원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비영리사회복지기관, 복지기관종사자의 크리스마스 및 신년여행을 테마로 진행하며 도시가스 민들레카 홈페이지(www.minca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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