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7회 워크스마트 포럼 행사’에서 ‘2019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력그룹사 최초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일하는 방식의 효율적 개선을 목표로 협업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창의를 촉진하는 공간을 구성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서부발전은 공간 효율 최적화 모델 구축을 바탕으로 사내 직원들을 위해 소통·협업 특화 업무공간과 사용자 중심 공용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대국민 시설개방 및 최적의 서비스 제공으로 연계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옥 내부공간의 경우 개별 구성원과 각 부서의 업무 공간 규모를 최적화시킨 뒤 이를 통해 여유가 생긴 공간을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공용공간으로 재창조했으며 사옥 외부는 방대한 조경 공간을 활용, 다채로운 변화를 주고 대국민 개방시설로 활용했다.

서부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일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