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 5일 대전 본사에서 본사, 지사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비기술 경진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정비기술 우수사례 및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정비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정비기술처가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동안 각 지사에서 달성한 우수한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발전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정비기술 우수사례 및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특수공기구 전시회, 외부강사 초빙교육, 퀴즈대회,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비기술 우수사례에서는 예선 42개팀 중 4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전북지사의 ‘Tartarini 정압기 Gasket 개선 및 자재 국산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품질분임조부문에서는 인천기지지사 소나무 분임조가 단독 참가해 ‘LNG 고압펌프 설비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를 발표했다.

또한 특수공기구 전시회에는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지사의 ‘가스히터 모의실험 장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세계일류 에너지 기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들의 수고와 손끝에 묻어 있는 기술경험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가스기술공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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