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동나비엔이 최적의 실내 공기질을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은 9일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하나의 기기로 실내 공기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토탈 에어 케어(Total Air Care) 기기다. 환기를 통해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강력한 청정 필터시스템을 통해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실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역시 청정필터시스템으로 정화해 최상의 공기질을 유지한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활용하면 미세먼지는 물론 환기로만 처리가 가능한 라돈,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나 이산화탄소 등도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요리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 역시 환기를 통해 빠르게 제거해 새로운 공기로 쾌적한 실내 생활을 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 4단계 강력 필터시스템을 적용했다.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전자 집진필터, 냄새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탈취 필터와 미세먼지를 한 번 더 제거하는 초미세 집진필터를 적용해 일반적인 초미세먼지 기준(PM2.5)보다 작은 0.3㎛ 이하의 초미세먼지까지 99% 이상 제거가 가능하다. 여기에 천장의 디퓨저(공기가 배출되는 배출구)를 통해 생활하는 모든 공간의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어 공간마다 제품을 비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제품으로 모든 공간을 관리할 수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이러한 장점으로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의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운전모드로 변하는 실내 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도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미세먼지를 제거한 새로운 공기를 실내로 들여오는 환기모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청정모드 △실내 공기질을 빠르게 정화하는 터보모드나 자연스러운 미풍으로 집안 공기를 유지하는 취침모드 △고객이 원하는 실내 환경을 스스로 구현하는 자동모드까지 다양한 동작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으로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에어모니터로 공기질 관리도 돕는다. 레이저 PM2.5 센서로 PM10, PM2.5는 물론 PM1.0까지 다양한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CO₂ 센서와 TVOC 센서로 실내 공간의 이산화탄소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의 농도 역시 실시간으로 체크한다. 에어모니터는 환경부에서 시행한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성능등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작은 사이즈로 이동이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고 정확하게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2006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 중 전열교환 방식의 환기장치가 설치돼 디퓨저가 있는 집이면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환기 제품을 에어원 청정환기로 교체하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 설치 시 집안 환기시스템에 대한 점검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설치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경동나비엔의 에어원 특화점에 문의하거나 경동나비엔 콜센터(1588-1144)나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www.navienhouse.com)을 통해서도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아 볼 수 있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환기시스템사업을 진행해 왔다”라며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청정환기시스템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기질을 관리하는 에어원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