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기초연구 R&D 로드맵 표지.
전력산업기초연구 R&D 로드맵 표지.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기초연구 지원 확대를 위한 ‘전력산업 기초연구 로드맵’을 발간했다.

전력연구원은 전력산업부문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총 361건 기초연구과제에 4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력산업 기초연구 로드맵에는 △전기 △에너지 △재료 △전기화학 △화학공학 △정보통신 분야를 합쳐 총 652개 기술이 수록돼 있다. 각 기술별로 상세설명 및 기술동향이 수록돼 있으며그림과 도표를 삽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발간사에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전력산업은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기초연구 로드맵은 전력산업의 기초연구 활성화를 위한 나침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력산업 기초연구 로드맵은 전력연구원 기초연구 개방형 연구관리 운영시스템 △사업안내 △자료실(https://brnd.kepri.re.kr:20808)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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