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9일 임페리얼 팰리스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도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단체 및 문화확산 공공기관 포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19년도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단체 및 문화 확산 공공기관 포상’ 시상은 국내 산업계의 동반성장 의식 고취를 위해 동반성장에 기여한 단체 및 공공기관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기관장의 강력한 동반성장 의지를 기반으로 ‘기업지원성과 50% 성장’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주요 사업에 동반성장 목표를 반영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며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지원분야에서 해외인증 획득 서비스 확대를 중심으로 한국형 가스안전관리시스템의 동남아 이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관련 기업이 2018년 9억5,700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기술이전 사업을 통해 17개 중소기업이 유·무상 기술이전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총 39억3,500만원의 신규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영세 LPG판매점, CO경보기 제조사 등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국내 제조사의 해외 인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분야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종범 가스안전공사부사장은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 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해 중소기업과 작은 부분에서도 큰 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