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세미나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세미나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이하 KTL)은 국내 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측정기기 위탁용역 고객세미나 세미나’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KTL은 한국인정기구(KOLAS) 국내 최대 교정기관으로 측정표준 보급 및 정밀측정교육 등을 통해 최신 교정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측정기기 품질관리 및 교정서비스의 주요기술 정보 제공과 더불어 교정 위탁용역 전반의 의견수렴과 1: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의 초청 강연을 맡은 최영철 국가기술표준원 연구사는 국제기구(ILAC) 자격기준(KS Q ISO/IEC 17025:2017) 요구사항의 강화에 따라 오는 2020년 11월까지 국가공인시험·교정기관이 전환, 공인성적서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정동희 KTL 원장은 “우리기업들의 품질경쟁력과 생산성향상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측정기기 고객세미나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신산업분야 측정기기 교정기술 연구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측정품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국내 최다분야의 시험, 평가,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공 시험인증기관으로서 국내 교정기술개발 및 교정자동화를 선도하는 등 산업계의 애로기술 해소와 국가 계량측정기술 경쟁력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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