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반부패 주간’을 지정하고 11일 직원들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렴캠페인은 출근시간 동안 연구원 정문 앞을 지나는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의 중요성과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보상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행사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연구특성화기관 청렴클러스터’ 소속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의지를 다졌다.

박원석 원장은 “원자력연구원은 내실있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청렴도가 지난해 대비 한 등급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렴이 연구원 조직문화에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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