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진 가스트론 대표(사진 좌 두번째)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동진 가스트론 대표(사진 좌 두번째)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최동진 가스트론 대표가 지난 10일 진행된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외산 일색이었던 산업용 가스감지기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세계최초의 멀티가스 감지기를 개발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안전을 이끌어 온 최동진 대표의 공로를 인정해 최고등급의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가스트론은 현재 국내 업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통해 가스감지기 불모지라는 오명을 벗고 세계 시장에 대한민국 안전기기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동진 대표는 “산업안전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이라 생각하며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기에 앞으로도 지금처럼 다양한 안전기기들을 통해 위험 요소들을 잡아내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고 고용 창출에도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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