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좌 3번째)가 반부패·청렴 우수 부서(지역본부) 대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좌 3번째)와 반부패·청렴 우수 부서(지역본부) 대표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1일 본사 홍보관에서 ‘2019년 반부패·청렴 우수 부서·직원 및 우수 콘텐츠’시상식을 가졌다.

KEA 시민참여 반부패·청렴 콘텐츠 공모전은 에너지공단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일반인과 에너지공단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아이디어 14건, 포스터 6건, 수기 1건 및 표어·슬로건 343건 등 총 364건의 콘텐츠가 접수됐다.

에너지공단 청렴메신저와 반부패·청렴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옴부즈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3건 △포스터 4건 △수기 1건 및 △표어·슬로건 6건 등 총 14건을 포상대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로 나눠 포상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아이디어 작품 ‘열사용기자재검사 사후관리(해피콜) 프로세스 개선’ △포스터 작품 ‘부패멀티탭’ △표어·슬로건 작품 ‘Today 청렴실천! Tomorrow 국민행복!’이 부문별 최우수 콘텐츠로 선정됐으며 △수기 작품은 ‘평생의 숙제, 나와의 약속’ 작품이 수기부문 우수 콘텐츠로 선정됐다.

수상 작품들은 에너지공단의 청렴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일반인에게 쉽고 친근한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으며 열사용기자재 검사 등 KEA 고유 사업영역에서 부패위험을 효과적으로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수상작품은 KEA 청렴플랫폼 구축·확산을 위해 2020년도 KEA 반부패·청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반부패·청렴 우수 콘텐츠뿐만 아니라 에너지공단 반부패·청렴 우수 부서와 직원(메신저)에 대한 포상도 같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혁신인재육성실과 서울지역본부가, 우수상은 신재생에너지정책실과 제주지역본부가 각각 수상했다. 에너지공단의 청렴행정·청렴경영 실현을 위해 고유 사업영역에서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거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렴도를 향상시킨 활동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에너지공단의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공단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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