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원전해제 지역, 친환경 수소도시 ‘발돋움’
삼척 원전해제 지역, 친환경 수소도시 ‘발돋움’
  • 홍수인 기자
  • 승인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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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조4,216억원 들여 3단계로 액화수소 인프라 육성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비전선포 슬로건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비전선포 슬로건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수인 기자]강원도 삼척시가 수소기반 에너지거점도시 조성 계획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1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강원도 삼척시 원전해제 부지를 중심으로 삼척을 수소기반 거점도시 및 액화수소 인프라를 육성하기 위해 비전선포 및 액화수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지사, 삼척시장, 한국가스공사사장, 강원도 삼척시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도시 비전선포와 액화수소 포럼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강원도, 삼척시, 한국가스공사, 현대건설은 강원도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각 계의 전문가들인 액화수소위원을 위촉하고 액화수소의 강원도에서 수소기반 에너지 거점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삼척시는 액화수소 인프라를 육성해 원전해제 지역을 친환경 수소기반 에너지 거점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이다.

수소기반 에너지거점 도시로의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거점도시 기능강화를 위한 연관 산업 육성을 통해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척시 근덕면 4개리(동막리, 교가리, 덕산리, 부남리)에 사업비 총 1조4,216억원을 들여 3단계로 추진한다.

그린에너지파크는 2025년까지 9,096억원을 들여 연료전지, 풍력, 태양광 등 발전시설단지를 교가리, 부남리, 덕산리에 조성하고 거점도시 기능강화를 위한 연관산업을 육성할 목표이다.

대진 원전해제 구역인 동막리와 부남리에는 2025년까지 2,5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리조트, 수소타운 등 주거시설 등 거점도시 기능을 강화한다.

스마트산업단지는 동막리에 2,62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조성함으로써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소경제 혁신 체계 구축을 위한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안전하고 효율적인 액체수소 공급을 위한 상용급 액화플랜트 구축, 수소경제를 위한 인프라 구축, 주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에너지·관광 복합단지 조성 등 수소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액화수소 포럼에서는 액화수소의 활성화 마련 방안이 제시됐다.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수소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안전관리 방향,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가 액화수소 활용 기술, 윤상국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냉열 활용 수소액화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액화수소위원들이 액화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액화수소의 안정성과 주민수용성, 경제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한편 강원도는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2019년 국제수소포럼 개최를 지난 5월 평창에서 개최했으며 수소기반 에너지 거점도시 조성 용역 추진, 도내 수소산업 육성과 관광 연계를 위한 친환경 수소어선을 개발하는 등 미래 수소경제에 대비한 수소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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