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좌 4번째), 황찬익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좌 5번째)와 관계자들이 정보교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좌 4번째), 황찬익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좌 5번째)와 관계자들이 정보교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1일 본사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와 감사 및 청렴 업무 우수사례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보교류회에는 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과 황찬익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1년 감사·청렴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지속적인 인적·물적 교류를 이행해 왔으며 이날 감사 및 반부패 청렴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차도입 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서발전은 청렴 활동으로 ‘고위직 밀착형 청렴경영 활동’과 반부패 자율시책으로 ‘익명신고자 보상제도’를 소개했다.

이어 지역난방공사는 발생 가능한 잠재 리스크에 대한 적합한 조치를 강구하는 자율적 내부통제활동인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제도’ 등을 공유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양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 공유를 통해 보다 의미있는 정보교류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정보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감사 및 청렴업무에 있어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상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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