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업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정보협력실 부장, 추성집 한수원 해체사업팀 팀장, 이정환 AMRC Korea 원장, Niklas Bergh 웨스팅하우스(WEC) D&D사업개발 책임자, 주영준 산업부 실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차성수 KORAD 이사장, 이병식 단국대 교수, 박양기 한수원 기술혁신본부 본부장, 강신섭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 처장, 김윤호 한수원 중앙연구원 원장(앞줄 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경업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정보협력실 부장, 추성집 한수원 해체사업팀 팀장, 이정환 AMRC Korea 원장, Niklas Bergh 웨스팅하우스(WEC) D&D사업개발 책임자, 주영준 산업부 실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차성수 KORAD 이사장, 이병식 단국대 교수, 박양기 한수원 기술혁신본부 본부장, 강신섭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 처장, 김윤호 한수원 중앙연구원 원장(앞줄 좌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정부, 원전 공공기관 및 국내외 원전 해체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주관으로  ‘2019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계획’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국내 원전해체 추진전략 및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이 원전해체 경험과 현안을 공유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원전해체 기술전시회에서는 지난 8월 국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원전해체분야 시범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테크의 우수 해체기술도 공개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테크는 ‘원전해체 가연성폐기물 건식 열분해 감용기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내 중소기업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체산업 중소기업들과 꾸준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산업부와 한수원이 적극적으로 원전해체 기술을 개발, 전파해 해체산업 생태계 육성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를 위해서는 세계 각국의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상황에 맞게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관계기관 및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관련 기술 및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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