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안전관리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관 안전관리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지사장 김상수)는 12일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배관 안전관리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간 지하매설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하매설물에 대한 사고 예방 및 업무지원, 정보·기술교류 등 지하매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배관 안전관리 협력강화를 위해 △양 기관의 지하매설물 공동관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관련 합동점검 △시설물 보수·보강 및 안전관리 기술 협력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현황 및 최신기술 정보 공유 △관망 안전관리를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18년 11월 지하매설물 안전관리협의체 합동회의를 시작으로 정보·기술교류를 시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매설물의 안전관리분야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상수 한난 대구지사장은 “우리 지사는 한국가스공사와 안전관리 수준 향상 및 배관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하매설물에 대한 사고 예방과 정보·기술교류 등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열수송관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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