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력시장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4회 전력시장 워크숍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2일 ‘제14회 전력시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03년부터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은 전력시장 워크숍은 전력시장 한 해 동안의 주요 이슈와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전력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전환 시대에서 전력시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산업 유관기관,  학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가해 에너지전환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양민승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에너지산업이 3D 메가트렌드(저탄소_Decarbonization, 분산화_Decentralization, 디지털화_Digitalization)에 직면한 오늘날,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력시장의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강승진 전기위원회 위원장은 “올 한해 전력산업의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전력산업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에저지전환 시대를 맞아 에너지전환과 전력시장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자리한 모든 분들께서 지금처럼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은 총 5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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