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자이 가스사고 감축 노력 및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관리혁신 발표대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자이 가스사고 감축 노력 및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관리혁신 발표대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3일 충북 본사에서 가스사고 감축 노력 및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관리혁신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취임 이후 가스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대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관리혁신’ 고도화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는 수소안전 이슈 등 환경변화에 따라 5개 분과에서 55개 과제를 최종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7개 처·실 35명 실무자들이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9년 말까지 가스사고는 전년대비 21%, 인명피해는 12% 감축하는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큰 이슈가 된 가스보일러 중독사고의 경우 협의체 구성을 통한 특별점검 활동으로 전년대비 인명피해가 68% 감축되는 큰 성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수소경제시대 실현을 위한 노력 및 성과를 인정해 수소안전분야 혁신과제를 최우수상으로 결정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과제 발굴 및 추진으로 안전혁신을 통한 국민안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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