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13일 안양시 중촌경로당에서 65세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안전기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타이머콕 등 가스안전기기의 보급을 통해 과열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가스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SK가스 평택기지, 수원화성LPG판매협회, 조이에너지 3개 LPG업체가 타이머콕 50개와 가스레인지 15대를 나눔 물품으로 후원했으며 취약계층 수혜가구 실태는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 파악에 협조했다.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에 무료로 설치된 가스안전기기 일부 시설에 대해 방문을 통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장재경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고령자 가구에 타이머콕을 설치해 두면 가스레인지 사용 중 일정시간 경과 시 가스가 자동으로 차단돼 과열화재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가스안전기기 나눔활동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가스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용자 취급부주의에 인한 과열화재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및 취약계층 가구 대상 가스 타이머콕 무료보급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