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기술력 동반돼야”
“에너지전환, 기술력 동반돼야”
  • 류희선 기자
  • 승인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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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에너지公 이사장, “새로운 인식 필요한 시점”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에너지전환은 기술력이 우선시 돼야 한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13일 한국발전교육원이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9 발전기술컨퍼런스에서 ‘에너지전환정책의 방향과 검토과제’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에너지전환의 일환인 재생에너지가 현재 시장, 산업정책, 시스템 등 여러 분야 이슈를 가지고 있는데 이 모든 이슈를 간파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우선순위가 돼야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과거의 에너지전환 상황과는 다르며 전력업계와 국익이 일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기술력이 먼저 동반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김 이사장은 “재생에너지 이슈는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 수립과정을 통해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한전, 전력거래소, 에기평 등과 협업하며 여론 조성으로 집행 역량을 극대화 해야한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나라 에너지생태계의 특징상 가격자유화가 이뤄질 확률은 저조한데 시장이 가격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뒷받침 돼야 한다”라며 “현재 우리나라는 대부분 사회적 갈등이 에너지에서 비롯되며 단일 전력망 체제하에 전국단위 블랙아웃에 대한 우려로 에너지 안정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수급안정만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금은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시점으로 변화가 불가피한 시점으로 성장하지 않는 시장으로의 전환, 동시에 피크와 수요의 괴리는 전력계의 수익률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다”라며 “과거 8차수급기본계획 이후 탈원전으로 믹스가 개편중인 가운데 정치적인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에너지시스템의 진화, 일자리 증감, 새로운 수요창출 등 변수 등장으로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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