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와 에너지복지실은 지난 12일 울산 중구청(청장 박태완)을 찾아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월 울산으로 이전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 있는 에너지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중구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 총 100가구에 전기담요를 전달해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를 운영해 에너지바우처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난방유를 배달하고 앞으로도 에너지바우처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임상경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따뜻함을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이 지원하고 있는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에너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9만1,000원, 2인 가구 12만8,000원, 3인 이상 가구 15만6,500원이며 여름과 겨울을 포함해 내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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