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우)과 직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용 등유 및 겨울이불 전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우)과 직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용 등유 및 겨울이불 전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난방후원으로 지역 내 온기를 더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16일 부산 남구지역 에너지빈곤층 대상 맞춤형 난방후원을 위해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시즌 5’ 사업에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감만동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시즌 5’ 사업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연합모금사업으로 부산 남구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6개 지역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이 전달한 후원금은 부산 남구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150여 세대에 지원되며 이를 통해 난방유 및 연탄, 난방용품 등 세대별 수요에 맞는 후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좁은 골목과 고지대 특성상 유류차 진입이 어려워 불편함을 겪던 세대들을 위해 신정식 사장과 남부발전 직원들은 직접 기름통을 들고 배달에 나섰으며 감만동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겨울이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정식 사장은 “오늘 직원들과 함께 전해드린 물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부디 올 겨울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남부발전은 지역내 소외계층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꾸준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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