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우)과 조상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기반기술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현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우)과 조상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기반기술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17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조현숙)와 ‘에너지분야 사이버보안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에너지분야 사이버 보안 안정성 확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에너지분야 사이버보안 기술 연구개발 협력 △사이버보안 문화 확산 및 정보 교류 △사이버보안 침해사고 대응 협력이 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에너지 기반시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안전을 위해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이버보안분야에서도 한발 앞서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18회 K-ICT 정보보호대상’에서 기업 정보보안 인식제고 및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맞춰 회사 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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