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코원에너지서비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코원에너지서비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오선)는 17일 코원에너지서비스(주)(대표 배명호)와 함께 서울시 강동구 고덕3교에서 교량 첨가 가스배관에 대한 안전진단과 사고발생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코원에너지서비스에서 교량 첨가 배관 등 지상에서 안전점검이 불가능한 곳에 드론을 활용해 가스누출 검사와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하는 현장시연을 실시했다.

이번에 투입된 드론은 도시가스사 최초로 레이저메탄검지기와 360˚ 회전 가능한 카메라를 탑재해 동영상으로 배관 상하부를 탐지 촬영해 가스누출 안전점검 및 사고대응에 활용 가능하다.

노오선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사와 코원에너지서비스는 가용한 첨단장비를 활용한 가스누출 확인과 시설점검 등 현장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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