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과 여수 신덕어촌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과 여수 신덕어촌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2019년 해양오염 방제 최우수 어촌마을’ 심사 결과 우수 어촌마을 10곳을 선정해 지난 17일 발표했다.  
 
‘2019년 해양오염 방제 최우수 어촌마을’은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활동을 고취시키고자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여 85개의 어촌계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관리실태 △선저폐수 저장용기 활용실적 △해양환경 보전활동 노력 등 7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10곳의 우수 어촌마을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전남 여수시 신덕어촌마을이 우수상은 강원도 삼척시 장호어촌마을, 전남 영암군 삼호어촌마을과 경남 사천시 대포어촌마을이, 장려상으로는 강원도 속초시 장사어촌마을, 경남 남해군 유포어촌마을, 전남 함평군 학산어촌마을, 강원도 동해시 묵호어촌마을, 전북 부안군 가력도어촌마을, 경기도 화성시 제부리어촌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어촌마을에는 각각 최우수 3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포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오염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어촌마을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해양오염방제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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