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의 수험생 문화 활동 지원에 참여한 호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영화 상영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의 수험생 문화 활동 지원에 참여한 호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영화 상영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1월 2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울산 지역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1,100만원 상당의 예산으로 울산 5개 구군 5개 학교(△남구 신선여자고등학교 △중구 다운고등학교 △북구 호계고등학교 △동구 화암고등학교 △울주군 언양고등학교)의 고3 수험생 1,025명에게 최신영화 관람 및 간식을 지원하여 긴 수험 생활을 마친 수험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저 역시도 15년 전 수능시험을 준비하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던 기억이 난다”라며 “오늘의 행사가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신규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 음성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곳의 방과후 수업에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울산 서부초등학교 여자 축구부에 1,000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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