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에서 설치한 충북 음성의 100kWp급 아파트 태양광설비 전경.
해줌에서 설치한 충북 음성의 100kW급 아파트 태양광설비 전경.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음성에 100kW급 아파트 옥상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의 용량은 110kWp다. 예상되는 연간 발전량은 약 13만4,753kWh이며 연간 약 2,800만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액을 보일 예정이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422그루를 심는 환경적 효과가 있다.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은 태양광발전설비를 초기 설치 비용 없이 설치 후 줄어든 전기요금의 일부를 대여료로 납부하는 사업이다. 대여료 납부가 끝난 후에는 아파트에 설비가 무상 양도돼 별도의 투자 비용 없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설비 설치 후 지자체에서 친환경 아파트, 녹색 아파트 단지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줌은 국내 태양광 기업 중 유일하게 한국에너지공단 5년 연속 선정된 태양광 대여사업자다. 해줌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30여개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설비를 보급, 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이다. 해줌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솔라어워즈에서 EPC부문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

해줌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대구시 △경상도뿐만 아니라 충청도까지 전국의 아파트에 성공적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대여사업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또한 발전량 보증제, 자연재해대비 보험가입,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등 대여사업만의 차별화된 사후관리로 아파트의 대여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인지도를 올리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월 발전량 리포트를 발행해 태양광설비를 통한 전기료 절감액, 발전량 정보를 제공하며 해줌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사후관리 솔루션인 이상감지시스템으로 태양광설비를 실시간 진단한다. 진단 후 이상이 발생했을 때는 해줌 A/S 전담팀이 직접 관리를 진행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에서 최초로 충북도 음성에 아파트 태양광설비를 보급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태양광설비를 설치 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며 설비가 잘 관리되지 않을 경우 최초 설치 시 기대했던 효과를 보기 힘든 만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 대여사업에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나 관리소장은 해줌 사이트(www.haezoom.com) 혹은 전화(02-889-9941)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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