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가 2019년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화재보험협회가 2019년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지난 18일 ‘2019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가 민간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사회적 돌봄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개최한다. 

화재보험협회는 재난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화재 등 생활안전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MOU’를 체결하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재난안전교육’은 법정 방재기관인 화재보험협회가 우리 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1998년부터 유아동 및 청소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재난취약계층 109만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경우 화재 등 생활안전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화재보험협회는 다가올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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