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전력계통 운영과 에너지저장장치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전력망 활용’을 발간했다.

최근 신재생발전 에너지가 전력분야의 이슈지만 신재생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 전력계통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책은 찾아보기 어려워 전력연구원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저자들이 전력계통의 운영과 관련 설비에 대해 체계 있게 정리해 책으로 저술했다.

또한 이 책은 에너지저장장치가 무엇인지, 전력계통에 에너지저장장치가 왜 필요한지, 미래에는 어떤 에너지저장장치가 수익이 되는지와 전력계통 운영에 대한 기초 지식에서부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내용으로는 변동성 재생에너지와 전력계통 현안, 전력계통 운영, 전력망 안정화에 사용하는 설비, 에너지저장장치의 전력망 적용과 부록으로 전기설비 접지방식에 대해 저술했다.

저자는 “전기에너지는 전달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발전기가 발전함과 동시에 소비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위협받게 돼 수요에 따른 발전량을 균형 있게 제어하는 일은 쉬운 일이 일이 아니다”라며 전력공급의 불확실성을 보조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의 중요성을 책에서 언급하고 있다.

한편 에너지저장장치의 전력망 이용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종로서적, 알라딘, 부산영광서점 등 인터넷 서점에서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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