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차 패러데이 청렴(Clean) 에너지 School’에 참가한 나주·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차 패러데이 청렴(Clean) 에너지 School’에 참가한 나주·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지역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나주 인재개발원에서 나주‧광주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40명을 초청해 ‘제2차 패러데이 청렴(Clean) 에너지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전KPS 감사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청렴 취업멘토링 △신재생(Clean)에너지 시설 견학 △발전 기초 이론 교육 △패러데이 버스킹(사이언스 매직쇼) △패러데이 빌리지 제작 순으로 진행됐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라며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해 국가비전인 ‘다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의 기반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했던 한 학생은 “이번 교육에 참여해 패러데이 버스킹‧패러데이 빌리지 등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청렴 취업멘토링을 통해 취업 및 학업 등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PS 감사실은 회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한 '패러데이 청렴(Clean) 에너지 School'을 개발, 다문화가정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총 2회에 걸쳐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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