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주차 광물가격 비교.
12월3주차 광물가격 비교.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12월3주 주요 6대 광물가격 중 유연탄과 구리, 니켈, 아연은 가격이 상승한 반면 우라늄, 철광석은 하락했다.

코레스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톤당 66.35달러로 전주대비 0.9% 소폭 상승했다. 12월 3주차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0.6% 오름에 따라 소폭 상승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5.53 달러로 전주대비 1.6% 하락했지만 보합권을 형성하며 파운드당 25달러 선을 유지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증산 및 재고 증가에 따라 톤당 93.34달러로 전주대비 0.9% 하락했다. 중국의 1~11월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6.3% 오른 가운데 중국의 12월3주차 주요 항구의 재고량이 전주대비 3.1% 증가하면서 하방압력을 받았다.

구리·니켈·아연은 미·중 무역 갈등 완화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 따라 비철금속의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중국의 11월 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19.6% 증가하면서 공급 확대 우려에 따른 상승압력 일부 상쇄됐다. 니켈은 최근 필리핀의 생산감소 소식과 중국 스테인리스 재고감소에 따른 상승압력이 심화됐다.

한편 최근 3년간 평균 수입규모 상위 15개 광종을 산업적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광물종합지수는 12월3주 1,508.62로 전주 1,505.27대비 0.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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