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무료충전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무료충전서비스를 실시한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인천지역본부는 24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무료충전 서비스를 내년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무료충전 서비스는 주말 및 공휴일에 버려지는 태양광발전 전력을 전기차 충전에 제공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마련됐다.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사옥에서 임창수 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급속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가스공사는 유관기관 및 시민참여혁신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방문예약시스템(어플리케이션)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2월 초부터 지역주민에게 충전소를 무료 개방할 방침이다.

지역본부가 위치한 인천 서구는 그동안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열악해 주민들의 불편이컸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전기차 사용자의 편익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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