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위원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권경영위원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올 한해의 인권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전기안전공사의 인권경영 계획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인권 영향평가를 통해 전반적인 인권경영에 대해 심의, 진단하는 의사결정기구다.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7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평가 결과 전기안전공사는 인권경영 체제의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등 기관운영 관련 158개 지표와 검사·점검 등 주요 사업에 대한 37개 지표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얻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위원회 심의 결과와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0년 인권경영 추진 제도를 새롭게 수립하고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의 개선방향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권경영을 통해 내부직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두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선 노력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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