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7일 ‘해상선박안전 통합관리 체계개발’을 위한 산·학·연(한전KDN–한양대학교–전자부품연구원)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부발전의 발전소 인근 해상의 선박안전관리체계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AICBMS)을 융합한 선박안전관리 통합관리체계를 개발해 효율적인 선박안전관리에 활용하고 아울러 선박의 입출항 정보를 인근 주민과 유관기관에 모바일웹 등을 통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구축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선박안전관리·ICT 분야 지식·기술·정보공유 △선박안전관리분야 상호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성공적인 에너지 하베스팅 및 IoT 기술실증을 위한 상호협력 △선박안전관리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 상호협력 등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MOU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AICBMS : AI + IoT + Cloud + Big Data + Mobile + Security)이 접목된 선박안전관리기술이 발전소 인근 해상의 선박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발전소의 안정적인 연료공급 체계 확립으로 발전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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