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한송유관공사(대표 김운학)는 매달 임직원들 급여 일부를 공제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임직원 행복나눔 기부’로 적립된 모금액 약 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나눔 기부는 2011년부터 회사 임직원 개개인이 자발적 참여로 적립된 기금을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6,000여만원에 달한다.

올해 모금액을 전달받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관계자는 “지역 아동, 청소년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과 난방비 지원 등 적재적소에 사용할 예정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송유관공사 임직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유관공사는 지난 11월 소방관 후생환경 개선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헬멧 건조기를 기탁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정기적 후원을 이어오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송유관공사 협력상생팀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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