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이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캐리어에어컨이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반려동물 전용 필터를 채용한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은 바닥에 가라앉는 반려동물 털의 특성을 감안해 제품 하부에서 반려동물 털과 각종 먼지를 빠르게 흡입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낸다.

또 제균과 탈취에 탁월한 ‘나노이(nanoe™)’를 적용해 반려동물에게 유해한 각종 알러지 유발 물질은 물론 반려동물의 배변 냄새도 신속하고 강력하게 제거한다.
 

캐리어에어컨의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가정이 1,000만세대를 넘고 반려동물을 소유의 대상이 아닌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변화에 세심하게 대응해 사람과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는 펫 전용 모드를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펫’은 360도 어느 방향에서든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넓은 접촉면으로 효과적인 공기청정을 실현하고 공기청정 바람을 18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제품 상단부에 위치한 무빙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종합청정도, 가스(냄새)농도, 먼지크기, 환기알람 등 다양한 정보 및 알림을 제공해 손쉽게 실내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으며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누구(NUGU)’와 WiFi를 통한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에너지 신효율 1등급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전기료 걱정을 덜어준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은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제품을 개발, 생산하기 위해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편리함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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