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겨울방학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로봇 연구실을 견학하고 있다.
2018년 겨울방학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로봇 연구실을 견학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원자력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원자력 연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록공감 연구원 개방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총 8회),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열수력 종합효과 시험장치(ATLAS) △로봇연구실 등 실제 연구현장을 방문해 연구자로부터 연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업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후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를 통해 원자력 기초이론과 연구분야를 배울 수 있는‘원자력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원자력기술을 배우고 응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일 2주 전부터 전날 오전까지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희망자는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매회 참여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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