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우리는 공기·에너지 기술을 통해 인간건강에 기여한다’는 회사의 사명을 직접 실천하고자 제3공장을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 공장으로 신축하게 됐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김정환 (주)힘펠 대표에게 2019년 특히 12월은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장 준공과 ‘100만불탑’ 수상이라는 새롭고 뜻깊은 명성을 안겨준 한 해로 기억된다. 이를 통해 업계 선도기업 이미지를 더욱 굳건했기 때문이다.  

현재 전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심화되면서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에너지 자립을 확보하고자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 및 보급의 필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힘펠은 부응했다. 김정환 대표는 “힘펠의 제로에너지 공장은 청정에너지원으로 생산된 전열교환기가 건축물 내부에 신선한 공기를 제공해 인간의 건강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의 선두주자로서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제로에너지 공장은 기업의 이미지와 임직원들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음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미세먼지 감축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증가하고 주택·건축물부문에서 난방에너지 사용량 감축 방안이 국가 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 시기에 힘펠의 제로에너지 공장이 향후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을 확대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등으로 제품 수출로 ‘100만불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대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힘펠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에 나섰기에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힘펠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힘펠은 1989년 창립이래 창의적인 신제품 개발과 실용적 디자인, 선도적 투자로 제품의 품질향상과 가격경쟁력을 통해 국내 제일의 환기가전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다.

지난 30년간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들어온 자부심과 경쟁력으로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객만족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업이 되도록 묵묵히 오늘도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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