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원장(좌 우)이 직원들과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최규하 원장(좌)이 직원들과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이하 KERI)이 2일 창원본원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9년 대표성과를 치하하며 2020년 경자년(更子年) 새해의 시작을 다짐했다.

최규하 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주요 성과로 △적극적인 대외협력 활동을 통한 외부 예산 다수 확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선정 △췌장암 치료용 광역학 기술의 연이은 우수 연구개발 성과 선정 △전 세계 2위 및 환태평양 1위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관 ‘KERI’ 위상 확립 △과학기술계 연구기관 유일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국가안전대진단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역 및 기업을 위한 ‘KETFA(KERI Tech Fair)’ 최초 개최 등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예의 KERI 대상은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성공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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