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안남성, 이하 KINGS)는 2일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무식을 개최한 뒤 인근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간절곶을 찾아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KINGS 교직원들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 늦가을 태풍 등으로 밀려 온 각종 플라스틱류, 깨진 유리 및 폐목재 등 다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해안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비 및 도구는 울주군 서생면사무소에서 협조해 줬다.

KINGS의 관계자는 “시무식을 개최한 뒤 교직원들이 하나 돼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시작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경자년 새해에는 교직원들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1년 9월 개교한 KINGS는 최근 변화된 에너지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대학을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온라인 플랫폼 시스템도입(Flipped Learning) 및 AI등 Digital 교육과정을 운영,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에너지업계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에너지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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