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오 (주)코너스 대표(우 2번째)가 CES 2020 혁신기술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오 (주)코너스 대표(우 2번째)가 CES 2020 혁신기술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가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으로 기술사업화 촉진을 지원 중인 (주)코너스(대표 김동오)의 ‘스마트 인명 안전관리시스템’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인명 안전관리시스템’은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기보유한 비상대피 안내 솔루션인 화재 감지시스템을 총격 인지시스템으로 개발하고 신속한 위험상황 감지와 정확한 대응요령을 안내함으로써 최근 세계적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총기?테러사고 발생 시 실시간 현장 초동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

코너스에서는 스마트 인명 안전관리 프로그램 및 디바이스 개발하고 (주)파워보이스에서 총기 음원DB가 탑재된 위험감지모듈 개발, 충북TP에서는 ‘스마트 인명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한 기술사업화 전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신시장 진출 및 확대 중이다.

송재빈 충북TP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oT기술을 활용한 총기·테러 대응 스마트 인명 안전관리시스템 개발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적 기술력이 글로벌 안전문제 이슈와 최첨단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사례”라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중소벤처기업이 전문 기술력을 갖춰 더욱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충북R&D클럽 활성화, 소재부품장비기업 기술개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하는 충북형 경영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기업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너스는 지난해 9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미주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번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미국 현지시장에서 전략적 투자 가능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