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임직원이 9일 원주 이산교육센터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광해관리공단 임직원이 9일 원주 이산교육센터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원주 이산교육센터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해관리공단 임직원은 9일 이산교육센터를 방문해 원주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학업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산교육센터는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성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취약계층 중·고교생 30여명에게 주3일 학습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광해관리공단 임직원은 이산교육센터를 방문해 장학증서와 함께 총 88만원의 ‘희망나눔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다.

장학금은 광해관리공단 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의 기술료 인센티브 기부를 통해 마련됐고 학습지도에 필요한 교재와 기자재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희망나눔 장학금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꿈과 재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원주지역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를 다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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