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사옥 전경.
한전KDN 사옥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 활동 등을 진단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다. 2019년에는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 중 약 30%에 불과한 228개 기관만이 만점 100점 중 90점 이상인 ‘양호’등급을 받았다.

한전KDN은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관련법령에 따른 연간 개인정보보호 업무 프로세스를 수립함으로써 업무 효율화 및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컨설팅, 개인정보 유출방지 및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관리적·기술적 보안체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3개 분야 12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개인정보 보호관리 체계가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DN이 보유한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침해되거나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전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인력 및 예산 투자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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