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투데이에너지]희망찬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더욱 큰 행복과 발전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9년은 미•중간 무역 분쟁과 불안한 중동정세 등으로 대외적으로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았던 한 해였습니다.

또한 유가가 일시적으로 배럴당 70달러대를 기록하긴 했지만 60달러대에 머문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대내적으로도 지속적인 내실화와 체질개선 요구가 있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올해에도 초기 수소경제를 이끌 천연가스 개질기반 수소생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 규제에 대안이 될 LNG벙커링, 수송용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기여할 LNG화물차, 냉열을 활용한 콜드체인 클러스터 등 천연가스를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연료전환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국가 에너지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안전•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한 국민 편익증진과 에너지 복지실현이라는 공사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가올 미래 에너지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업계 종사자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뛸 것을 약속드리며 아무쪼록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어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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