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투데이에너지]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그러면서도 치열하게 수행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투데이에너지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험업계에 있어 지난 한 해는 고난의 1년이었습니다. 생명보험시장은 역성장했고 손해보험시장은 성장세를 멈췄습니다.

올해 전망도 밝지만은 않습니다. 인구 고령화와 저금리 기조 고착화는 제로성장시대라는 어두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세부계획들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협회는 사원사, 특수건물 소유주, 일반 국민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다양한 압력에 직면해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전망, 업계 환경 등 외부 변화에 촉각을 세워야 합니다.

특히 신사업 발굴 등을 통해 재정 자립도 제고에 힘써야 합니다.

언제든 그 같은 상황에 부닥쳐지더라도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놓아야 합니다.

안전점검, 컨설팅, 시험연구 어느 분야 할 것 없이 새로운 사업개발에 매진해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지난 한 해 협회 발전을 위해 함께 달려온 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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