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투데이에너지]경자년(庚子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공단은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를 수행함은 물론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국민 with KOEM’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해양환경보전분야에서는 올해 해양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항만대기질 측정망 구축 운영 및 노후예선의 LNG추진선 대체 건조를 통해 항만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해양방제분야에서는 침몰선박 및 장기계류•방치선박에 대한 현장조사 및 잔존유 회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소형어선의 선저폐수 기름여과장치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올해 해양수산업의 전망도 밝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 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거센 파도가 위대한 선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 해양수산인들은 아무리 거센 파도라도 강한 의지와 지혜로 슬기롭게 이겨내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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